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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야구 VS 롯데자이언츠 92회 방송! (2024년 07월 29일)
최강 몬스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직관 경기가 드디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포스팅에서 선발진과 경기 결과를 예상해 봤었는데요,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는 역시 이대은이었고, 타자는 1번 타자 정근우를 시작으로 임상우, 박용택, 이대호, 정성훈, 김문호, 박재욱, 정의윤, 최수현을 마지막으로 기존 포스팅에서 예상했던 것과 많이 비슷하게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롯데자이언츠의 선발투수는 예상과 다르게 박준우를 기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화제성이 있는 정현수를 4회에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롯데 선발 박준우는 빠른 공과 함께 변화구를 이용하여 몬스터즈 타선을 위협했는데요, 은퇴를 했지만 역시나 몬스터즈의 프로출신 선배들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2회까지 몬스터즈 타선을 틀어막던 박준우는 3회 몬스터즈 득점을 책임지는 표현으로 "소년가장 임상우"에게 첫 안타를 맞으며 주자를 내보내고 뒤이어 만원 관중에 부담을 느낀 듯 연속 볼넷을 내주며, 정성훈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내주게 됩니다.
3회 초 롯데의 공격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요, 이대은이 1루를 견제하자 롯데자이언츠 특유의 응원문화인 "마"를 외치는 롯데 팬들의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 문화는 주자를 견제하지 말고 타자와 승부하라는 롯데자이언츠만의 문화로 1루 수비를 보고 있던 이대호는 뒤를 돌아보면서 멋쩍은 듯 웃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3회 말 롯데자이언츠의 공격에서 이대은은 제구력이 난조를 보이며 주자 만루 상황에서 신윤후에게 싹쓸이 3타점 적시타를 맞게 됩니다. 이어지는 2 아웃 주자 1,2루 상황에서 이대은은 롯데의 손한빈을 상대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4회 초 몬스터즈의 공격시점에 몬스터즈에서 인지도를 쌓아 롯데에 영입된 정현수가 등장합니다. 프로팀에 입단한 후 한층 더 노련해지고 프로다운 투구를 보여준 모습에 몬스터즈 선배들은 놀라움과 아쉬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련함도 임골드, 임스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임상우에게 추격점을 허용하며 방송은 다음 주를 기약하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 최강야구 VS 롯데자이언츠 93회 방송 예정! (2024년 08월 05일)
기존 포스팅에서도 예상했던 것처럼, 역시 니퍼트가 중간계투요원으로 등장하는데요, 잠깐 전광판을 비추며 보이는 구속 표시에 152km의 구속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장 현역에서 던진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구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대호와 정현수의 1대 1 정면 승부에서 이대호의 홈런을 보여주며 다음이야기 예고 방송은 끝이 났습니다.
저도 누구보다 몬스터즈의 팬이지만 기존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안타깝게도 몬스터즈의 시즌3 첫 패배를 예상해 봅니다. 앞선 다른 예고편들에서 몬스터즈가 잘하는 모습으로 편집을 해서 보여주면 항상 몬스터즈는 어려운 경기를 치르는 루틴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이대호의 경기 중 또는 경기 종료 후 보여주는 모습, 프로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등 11연승은 다소 어렵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럼 다음 주 롯데와 몬스터즈의 직관 2부를 기대하며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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